도성훈통고 인(仁). 의(義)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문답기(問答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황귀성(호 송학)이 어느 날에 법회에 참례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고생은 낙의 근본이요, 궁한 것은 달함의 근원이 되는지라. 물건이 극진한즉 돌이키나니 자벌레가 폈다 오그렸다 함은 한번 길고 한번은 짧아지는지라. 군자는 궁할수록 굳어지고 소인은 나의 명을 가벼이 하는지라. 그런고로 서리와 눈이 내린 연후에 푸른 소나무가 더 무성하여지고 갯버들은 가을이 되기 전에 먼저 잎새가 떨어지나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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