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44 .109p
박봉순(호 방광)이 병술(1946)년 3월15일에
법회에 참여하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사람의 덕을 쌓고 인을 쌓음은 공이 몸 뒤의 이름에 있는지라.
백세에 꽃다움을 전함과 냄새를 만년에 끼침이 함께 이 몸 뒤의 이름이나 냄새를 끼침은
적악한 결과니 지옥. 아귀. 축생의 괴로움에 이름을 어찌 가히 말하리오.
미리 먼저 착함을 닦아서 하늘 복을 기다림이 가한지라.
어린아이가 샘에 들어가지 아니 하였을 때 구원한즉 좋으나 샘에 들어간 되인즉 때가 이미 늦어서 일이 가히 할 수가 없는지라.
울어본들 무엇이 유익하며 탄식한들 어디에 쓰리요”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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