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43 .108p
박복순(호 가복)이 한날에
도성사부님을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이연히 미소 지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도에 들어와서 도를 닦고 도를 닦아 도를 얻고 도를 얻어 신선이 될진대 ,
반드시 어렵고 괴로움을 지나서 공을 쌓고 어진 것을 쌓은 연후에 정히 그 열매를
얻나니 연고로 벌레와 날개 짓 하는 물건도 또한 도를 닦고 공을 쌓은 뒤에 그 소원을
이룬다” 하시고
글을 외여 말씀하시기를 “도를 사흘 밤에 얻으니 껍질 벗은 매미가 신선이 된다”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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