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67. 191p
유위주(호 영단), 박호두(호 상전), 하재운, 유정수(호 송천),박갑식(호 덕촌)이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륜삼강은 유도의 법종이요, 대자대비는 불도의 법리요, 마음이 맑고 정신이 편안한 것은 선도의 법문이라”하시고 ,
또 말씀하시기를 원.형.리.정은 하늘도의 떳떳함이요,
인과 의와 예와 지는 사람 성품의 벼리며
관후와 강직은 군자의 굳세고 유함이요,
충효와 청렴과 절개는 사람의 큰 도라.
부모에게 효하고 임금에게 충성하며 남편에게 공경하고 아내에게 화하며 형제간에 우애하고 장유 간에 차례가 있으며 붕우 간에 신의 있는 것이 인륜의 큰 도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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