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07. 217
이명권(호 연산)이 병신(1956)년 12월 25일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밝고 정성스런 그 도는 오직 이 육친가화 하는 도이니
아버지는 사랑하고 아들은 효도하며 형은 우애하고 아우는 공순하며 남편은 화하고
아내가 순함은 도가 한집안에 있어서 만물을 덕으로 화하는 것이라.
이로써 어질고 착함이 다 펴서 만사가 이루고 백 가지 복이 이를 지라.
연고로 악함은 사라지고 착한 것을 쌓이고 재앙은 가고 덕은 쌓이나니 성인과 현인이
되고 신선과 부처 이룸이 어찌 능치 못함을 근심하리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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