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20. 224p
이삼이(호 간월)가 한날에 김화춘에게 들으니
일찍 법회에 도성사부님께서 간간이 여러 제자를 훈계하시기를
“착하고 악한 두 길은 화와 복의 나눈 바요, 군자 소인의 판단하는 바니
착한 가운데 착한 것이 있고 악한 가운데 악한 것이 있으며 착한 가운데 악함이 있고
악한 가운데 착함이 있는지라.
크고 작고 미미하고 나타난 즈음에 성인이 아니면 가히 분변하지 못하고 하늘이 아니면
가히 알지 못하니 슬프다! 어리석고 완악하여 앎이 없는 이가 화와 복의 소연한 것을 알지 못하고 악한 길에 빠지니 어찌 슬프지 아니하리오.
착한 것을 쌓는 집은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어 영화가 자손에 미치고 악한 것을 쌓는 집은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어 집안을 엎치고 자손이 끊어지나니 너희들은 성심으로 가르침을 받들어 모든 착한 것을 받들어 행하고 모든 악한 것을 짓지 말라”고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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