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21. 225p
이상찬(호 동초), 배상룡(호 운도)이 함께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 닦는 요법은 반드시 먼저 뉘우치고 고치며 너그럽고
용서하며 돌이켜 몸에 구하여 몸의 사욕을 이겨 예에 회복함에 이르고 능히 사랑하는
하수와 욕심 물결의 얽힘을 끊어서 용맹이 도성덕립의 길에 나가되 또한 가히 허하고
먼 데로 달려 육친가화의 도에 이탈하지 아니할 것이니 간절히 마땅히 경계하라.
옛사람의 말에 있으되 안에서 음색의 거친 행동(여색)을 짖거나 밖으로 금수의 황당함을
짓거나 술을 탐하고 욕심을 즐기거나 집을 높이 짓고 담을 아로새기거나 여기에 하나라도 있으면 혹이라도 망하지 아니함이 없다 하니 집과 나라와 천하를 둔 자가 다 이 같은지라. ‘대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가화속에 오륜이 있고 청결 속에 불도와 선도가 있다”하셨으니’가슴에 새기고 뼈에 새김이 옳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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