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52. 244p
이이덕, 최필연, 오임순(호 지향),이경남이 한날에
김보경(강용석 처)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도의 큰 근원이 하늘에서 나니 오직 정하며 오직 미묘하고 오직 현현하며 오직 묘하여
어진 자는 친하고 어리석은 자는 얻지 못하며
지혜로운 자는 가깝고 어질지 못한 자는 알지 못하나니
친하고 가까운 도는 오직 정성스럽고 오직 부지런하여 참을 지키고 화함을 보존하고
오직 어질고 오직 덕이 있어서 하늘을 즐기고 명을 알아야 한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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