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73. 258p
이종해가 무술(1958)년 5월 19일에 월련 강용석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강. 연화대도는 미륵불의 큰 운수라.
너희들이 명받아 돌아옴은 전생인연과 전생복이니 모름지기 때를 잃지 말고 힘써
닦고 힘써 닦아라”하시고
글을 외워 말씀하시기를 “물처럼 흐르는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석가의 인연은 두 번 오지 아니 하나니라.
관음보살은 부처나라로 돌아가고 미륵세존이 티끌세상에 나오시니라.
만물 가운데 신성한 성인이 나오시니 눈을 밟고 왕래하는 부부 꽃이라.
천년에 도를 얻어 노래하고 춤추는 땅에 오복이 구전하고 자손들의 영화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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