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81. 265p
이현순(호 혜림)이 신축(1961)년 2월 7일에
송산 조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도가 맑고 한결같은 데 있으니 마음이 맑고 몸이 맑고 눈이 맑고 귀가 맑아서
조금도 티끌에 막히는 물건이 없으면 바른 기운이 스스로 화하고 신명이 안으로
기름져서 호흡과 동정이 스스로 법도에 합하여 결코 인을 어기고 의를 등지는
일이 없으니 이것을 이른즉 안과 바깥이 다 맑아서 마음이 한결같고 마음이
한결같아 기운을 인도하며 기운을 인도하여 정신을 기르고 정신이 상명하여
이치를 알고 도를 밝혀서 써 그 떳떳한 덕을 나타낸다”고 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義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사이에 착한 것이 효도보다 큰 것이 없으니 (0) | 2017.07.01 |
---|---|
성현의 무리요, 신선부처의 반열이라 (0) | 2017.06.29 |
고요한 것은 만화의 근원이요 (0) | 2017.06.27 |
마음은 맑고 깨끗한 본체라 (0) | 2017.06.26 |
초년의 수련하는 괴로움은 있으나 (0) | 2017.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