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94. 273p
전만수가 한날 월련 강용석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새와 짐승과 꿈적거리는 미물 같은 것도 또한
한, 두 가지 길의 밝음이 있으니 저 호랑이의 부자간과 벌 개미의 군신과 비둘기의
부부와 기러기의 형제와 꾀꼬리의 벗은 다 미물로써 인륜이 있는 것이라.
만일 사람으로서 이름을 하고 윤리도덕의 실천을 알지 못한즉 이것은 사람의 얼굴이요,
짐승의 마음이라 이름이니 너희들은 공경하여 성훈을 받들어서 윤상을 떨쳐 사람의
도를 잃지 말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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