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금강대도 한밭문화원 개원 1주년을 맞으면서 - ( 2 )

인월산(仁月山) 2017. 10. 10. 10: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금강대도 한밭문화원

                                개원 1주년을 맞으면서...(2)


출가자들이 누릴 수 있는 복록(福祿)과 의미를 무극적(無極的)으로 표현하지않고 태극적(太極的)으로 각자에게 보여주고 손에 쥐어준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작년 수련법회 때 3선원에 들어가 강의 중에 각자의 꿈과 이상은 달라도 목적의식과 목표는 같아야 한다고 했다.

종교인으로서의 목적의식, 대도덕성사건곤부(大道德聖師乾坤父母)님의 아들딸로서 목표의식, 제각기 삶의 방식이 틀리고 특기와 개성은 달라도 대도덕성사건곤부(大道德聖師乾坤父母)님의 아들딸로서 목표와 목적이 세워져야 각자의 꿈과 이상이 이루어졌을 때 대도가 일신하고 확립하고 증명하지 않을까 한다.

 

어려서부터 늘 대도덕성사건곤부(大道德聖師乾坤父母)님께 감사하는 자세, 모든 영광을 어른의 감화지덕으로 돌릴 수 있는 자세가 몸에 밴다면 효제, 백운인들의 최고의 희망은 출가자가 되는 것으로 목표가 세워져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감사기신재(不敢私其身財)로 대도의 의성사(義誠師), 성경사(誠敬師)로 봉불(奉佛)되신 자녀손의 대부분은 어떤 자세인가?

부모님의 의성과 공덕을 보상심리로 받아들여 피해의식 속에서 대도의 진리를 보지도 듣지도 않으려고 외면하고들 있다.

개화시대를 열어 대도덕성사건곤부(大道德聖師乾坤父母)님의 신원이 이루어질 때 제자의 의성이 배광함을 모르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지금은 대도에서 쌀을 구하고 나무를 구해 밥을 지으려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금강대도의 예비 도제보들은 수저만 들고 밥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큰일을 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왜 자신이 그렇게 못하는지의 까닭을 그럴듯하게 설명한다고 한다.

인생의 승부에서 승리한 사람들의 삶을 연구해보면 평범한 사람들처럼 성공을 한 사람들은 변명을 결코 하지 않는다는 학설이 있다.

나는 내게 알맞은 일을 아직 찾지 못했다.”

나는 건강이 좋지 못해!”

나는 나이가 너무 들어 이젠 늦었어!”

나는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거든!”

나는 운이 나쁜 사람이야!”

..처럼 적당한 구실을 찾아 그 구실에 인생을 맡기는 것이다.

예비 도제보(豫備 道弟寶)들이여 !

여러분들은 어떤 변명의 구실을 찾고 그 길에 매진하고 있는지 깊이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誠敬』 5호. 개도 122년(서기 1995년) 3


                            大宗德師  誠仁田 梁桃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