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70. 323p
최재임이 정유(1957)년 4월 20일에 응동 정규봉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이치가 현현미미하고 천지의 덕이 광대하여
경계가 없으니 해와 달이 서로 밝고 비와 이슬이 때로 윤택하며 차고 더움이 순환하니
천지의 사이에 만물이 형통하여 나는지라.
음과 양이 고루 화함은 조화의 극진히 묘함이니 넓고 넓은 그 은혜를 가히 이름하여
하지 못할 것이라.
하늘을 공경하며 땅을 공경하고 해를 중히 하며 달을 중히 하고 바람과 비를 꾸짖지
아니함은 사람으로서 감사하여 덕의 만 분에 일이라도 갚는 바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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