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면 의리를 알지 못하니

도성훈통고 인(仁). 의(義)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문답기(問答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義편. 2-477.  327p

표삼수(호 죽당)가 계사(1953)년 5월 5일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금을 단련하지 아니하면 정하고 굳세지 못하고,

옥을 깍지 아니하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면 의리를 알지 못하니,

사람이 만일 배우지 아니하면 비할 바가 없는지라,

풀과 나무에 비하면 풀은 신령한 지초가 있고 나무는 춘나무가 있으며

새와 짐승에 비하면 새는 난새와 봉황이 있고 짐승은 기린이 있으며

똥과 흙에 비하면 똥은 오곡을 기르고 흙은 만물을 기르나니

가히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랴!”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