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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자리

인월산(仁月山) 2018. 1. 11. 15:00

               - 부모님의 자리 -
 
나폴레옹이 폴란드로 진격했을 때 한 농촌마을에 며칠간 머물렀다. 
 
마을의 영주가 자기집 만찬에 초대했다. 영주는 제일 높은 상석을 지나쳐

세번째 상석에 나폴레옹을 앉혔다. 
 
나폴레옹의 신하가 대제국의 황제를 이렇게 대우할 수 있는가? 하고

불쾌해하자 영주는 조심스레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이 자리는 제 부모님의 자리입니다. 나라에서 황제가

가장 높듯이 우리 집안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일 높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영주의 효심에 감탄하며 미소지었다.

세상에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만큼 높고 깊은 것이 또 있을까? 
 
-‘마음을 여는 편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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