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이 줄을 잡아라.

인월산(仁月山) 2018. 2. 5. 13:56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3.  13p.

강 씨(호 석단, 박재옥의 아내)가 한때

(1) 마음속에 가만히 생각하되 금강도 밖에 혹 다시 도덕사업이 있는가 하더니

계묘(1963)214일에 도성사부님께서 꿈에 나타나시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마땅히 먼저 가던 길을 갈지니 만일 다른 길을 걸으면 불가하다하시고

공중으로부터 줄을 내리시어 말씀하시기를 이 줄을 잡아라.

튼튼한 줄을 잡는 것이 가하거니와 약한 줄을 잡으면 그 떨어질까 두렵다하시거늘

꿈을 깨어남에 비로소 도성사부님께서 비록 세상에 계시지 아니하시나 때때로 여러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심이 이렇게 엄하신 줄 알아서 다시는 감히 생각을 놓지 못하니라.

 

 

(2) 이해 712일에 청주 순회 중에 가덕의 냇물을 건너려고 걸어서 물에 들어가더니

홀연히 공중에서 도성사부님께서 소리쳐 불러 말씀하시기를

 그곳은 건너지 못하는 곳이니 곧 도로 나와라 하시거늘

마음속에 이상히 여겨 도로 나오니 건너편에서 어떤 한 사람이 빨리 달려와서 건너던

길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이곳은 깊어서 건너지 못하는 곳이니 만일 조금만 더 들어

갔으면 거의 구원치 못 할 뻔하였다하니 사부의 구원하여 살려주신 은혜를 어찌 가히

한시인들 잊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