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3. 13p.
강 씨(호 석단, 박재옥의 아내)가 한때
(1) 마음속에 가만히 생각하되 금강도 밖에 혹 다시 도덕사업이 있는가 하더니
계묘(1963)년 2월 14일에 도성사부님께서 꿈에 나타나시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마땅히 먼저 가던 길을 갈지니 만일 다른 길을 걸으면 불가하다” 하시고
공중으로부터 줄을 내리시어 말씀하시기를 “이 줄을 잡아라.
튼튼한 줄을 잡는 것이 가하거니와 약한 줄을 잡으면 그 떨어질까 두렵다” 하시거늘
꿈을 깨어남에 비로소 도성사부님께서 비록 세상에 계시지 아니하시나 때때로 여러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심이 이렇게 엄하신 줄 알아서 다시는 감히 생각을 놓지 못하니라.
(2) 이해 7월 12일에 청주 순회 중에 가덕의 냇물을 건너려고 걸어서 물에 들어가더니
홀연히 공중에서 도성사부님께서 소리쳐 불러 말씀하시기를
“그곳은 건너지 못하는 곳이니 곧 도로 나와라” 하시거늘
마음속에 이상히 여겨 도로 나오니 건너편에서 어떤 한 사람이 빨리 달려와서 건너던
길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 이곳은 깊어서 건너지 못하는 곳이니 만일 조금만 더 들어
갔으면 거의 구원치 못 할 뻔하였다” 하니 사부의 구원하여 살려주신 은혜를 어찌 가히
한시인들 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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