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님"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노벨 평화상의 희비(喜悲)-(2)
구조조정과 세계화의 구현이나 신자유주의의 커다란 명분만이 우리 앞을 답답하게 가로막을 뿐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안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현실에 개탄 할 뿐이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인지 누구서부터 잘못인지 시시비비를 논하자면 누구를 탓할 수 없는 현실이며 어디서부터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지 난감할 뿐이다.
노벨 평화상 시상식 때문에 오슬로를 향해 떠나는 대통령이 돌아오면 국정쇄신과 경제 회복 대안의 선물을 갖고 돌아오길 온 국민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안건을 결단을 내린다 해도 지금의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정치와 민생과 검찰과 교육 등 이모든 분야가 어찌 대통령 한 분의 권한으로 개혁으로만 이루어지겠는가? 더 이상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우리에게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국민의 힘으로, 손으로 우리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하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는 도덕성 회복 道德性回復이다.
개혁이니, 민주화니, 세계화니 하는 바탕 위엔 늘 투명한 도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충.효.성경 忠. 孝. 誠敬 이 바탕이 되는 정신적인 구심점이 이루어져야 됨을 재삼 강조해본다.
‘천지만물 많은 중에 귀한 것이 사람이라
무엇으로 귀하드뇨 오륜삼강 귀하더라!
오륜지도 능히 하면 도덕군자 되련마는.’
하시는 성훈 분부처럼 만물의 영장으로서 가장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최소단위인 인간성 상실과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인 도덕성의 결여는 아무리 좋은 이념과 사상으로 지도자의 리더십을 발휘한다 해도 타락과 부패의 산실은 점점 내부적으로 상처만 곪아 갈 뿐이다. 나, 너, 우리 모두는 향후 우리나라를, 아니 세계화 속에서 우리 사회를 어느 방향으로 방향 짓게 할 것인가에 대해 중요한 이치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나만 잘살면 그만’ 이라는 개인적 이기주의에서 묵인하고 방조하던 주변의 잘못된 도덕정신을 일깨워 ‘군군 신신 부부 자자’의 역할로 이제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가르침으로 도탄에 빠진 저 중생衆生들을 구제救濟해야 함이 시급해짐의 간절懇切함으로 노벨 평화상을 시상한 대통령을 축하하며 개인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띄워 보낸다.
『誠敬』25호. 개도 127년(서기 2000년) 9월
大宗德師 誠仁田 梁桃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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