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님"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의성제자(義誠弟子)의 길을 가는
정도(正道)에 대하여 -(1)
개도 128년 신사(辛巳)년 올해에는 삼종대성전 봉건준공식을 앞두고 노성산 성역화사업추진을 진행하면서 지방 본. 분원에 대도성사건곤부모(大道聖師乾坤父母)님 존영(尊影)을 환봉해 올리는 대대적인 개원행사총회(開院行事總會)를 보았다.
오랫동안 봉심하지 못했던 지방 본. 분원을 봉심하는 계기뿐만 아니라 총본원 총회 시 잠깐씩 뵈었던 금강. 연화도인들을 각 지방소속지역에서 직접 만나는 기쁨 또한 의의가 있었다.
막상 총본원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던 지방 본. 분원의 여러 가지 도무사들이 더욱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루어 총회장으로서 책무에 스스로 주마가편(走馬加鞭)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 달을 더 주신 윤4월에 어떻게 효율적인 수행으로 노력하여 대도일신과 확립과 증명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승화시킬 것인가? 하는 염념존성과 일구월심하는 마음으로 역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유수(流水)와 같은 시간이 도직자들에게 의성의 달 오월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이 시대 제자들의 성경지심(誠敬之心)으로 도사를 형성하여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반추(反芻)하는 시간들을 엮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지난 3월 15일 어천절 총회를 기하여 직활본원장들의 인사이동사령이 계시었다.
대도발전 3차 5개년 계획의 일환인 노성산 성역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른 어느 때 인사이동보다도 중요하고 의의가 있는 것이다.
이 본원에서 저 본원으로 자리를 옮김하는 차원이 아니라 새로운 각오 하에 처음 시작하는 출가자의 자세로 각 소속본. 분원 도인들의 신심을 격려하여 노성산 성역화사업의 중요성과 의의, 대성사건부님의 성산을 노성산으로 옮겨 모시고, 역사적인 사실을 인식하여 거듭나는 도직자의 자세로 본원업무(本院業務)에 진심갈력(盡心竭力)하기를 기대해 보았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 생각지 못했던 몇 도직자들의 흔들림을 보면서 이 시대의 진정한 성경지심으로 의성제자가 되는 정도(正道)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한다.
다음 2부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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