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대도(大道)의 종리학(宗理學) 수립- (1) (기대하는 마음)

인월산(仁月山) 2018. 8. 25. 17: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대도(大道)의 종리학(宗理學) 수립- (1)

 

개도 128년 가을호의 성경교단은 많은 의미를 싣고 있다.

대도사적으로 도사에 중요하게 기록되어질 사안事案들이, 지나고 그 일들을 회고하여, 역사적인 면과 현실적인 면으로 분류하여 시대적인 관점으로 이 시대의 도직자 입장에서 그리고 제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아니 느끼고 공감했던 마음을 글로 읽음으로 해서 신사년辛巳年의 장엄하고 거룩했던 대도무사 大道務事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대도인과 일반 중생들에게 전해지고 감동으로 기록되어져 교화되는 포교용으로 한 몫을 다하리라 보는 것이다.

 

그리고 먼 훗날 후배들에게 살아 숨 쉬는 선배 도직자들의 성경지심誠敬之心이 면면이 이어지고 계대되어질 것이니 이 또한 명전천추名傳千秋의 일환이라 할 수도 있겠다.

거슬러 성경지 제 1호부터 30호에 이르기까지 성경교단을 읽어보면 그 때 그 시간의 공감대를 지면을 통해 모두 다 피력할 순 없었지만 성경誠敬를 읽는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둔 것이 기록되어진 것이니, 지금 읽어보면 새롭기도 하고 경이롭기도 하며 벌써 지나간 도사道史의 한 장을 회고와 반추해 보는 차원에서 대하게 되어져서 문서문화文書文化 즉 인쇄 문화, 기록 문화가 주는 소중함을 재삼 실감하게 한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인류의 기원을 불의 발견에서 시작하고 문명의 기원을 문자의 사용으로부터 시작했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태초의 원시적인 기록문화에서 시작된 문자의 기원은 세기를 바꾸어 오늘날 문명의 발상과 문화를 형성하여 인간의 기본을 배우고 익히는 학문에 이르게 되니 얼마나 소중한 인류사에 획을 긋는 일인가를 새삼 느껴본다.

국가적, 민족적, 문화사적 모든 분야에서 문자를 통한 기록문화는 원시부터 발전된 오늘날 과학문명과 정보산업사회의 발달이 도래하기까지 가장 핵심적으로 인간 자취의 역사적인 증거가 되어온 것이다.

이처럼 인류사학人類史學적인 기록문화의 위대성을 말하니 거리가 먼 듯이,

남의 일인 양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대도문화에 기록문화, 아니 인쇄문화의(道史의 기록) 단면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기록문화가 소중하며 가치성을 부여하는지에 대해, 새삼 그 역사적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다음 2부에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