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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마음

개도 128년 신사(辛巳)년의 의미 - (1) (기대하는 마음)

인월산(仁月山) 2018. 7. 28. 19:45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개도 128년 신사(辛巳)년의 의미 - (1)

 

요즘 언론매체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해 각계각층의 국민의 분노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연일 보도가 치열하다. 정부에서도 역사교과서 재수정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등, 미온적인 외교에 국민들이 안으로만 삭이던 분노가 이번 일에는 표면화, 공개화시켜 국민들의 반일감정이 고조화되어가고 있다. 그런 우리 국민의 감정이 하나의 민족정신으로 응집되어 민족의 자존과 충성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금의 사회가 외세의 탄압시기도 아니요,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있는 상태에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혁혁하던 50~60대인 부모세대의 애국심은 찾아보기 힘든 생존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그저 일본에 대한 막연한 미움과 자존심이 상한 정도의 표현으로, 미시적인 대응으로 나오기에, 지금 일본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한 대응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조롱을 보내고 있다.

다가오는 26일 새 내각 출범에 온통 촉각을 곤두세워서인지 언론에 영향이 개인의 당락 향방이 정해져서인지 4명의 후보들은 한결 같이 보수 우익의 말도 안 되는 발언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자존과 아픔까지도 한중韓中 양국의 압력으로 내정간섭內政干涉이라는 표현을 표면화表面化시키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을 접하는 금. 연 대도인은 좀 더 남다른 감정과 분노로 이번 일본인의 경거망동輕擧妄動을 비판하며 분개하고, 아울러 개도 128년 신사辛巳년에 충이라는 차원과 성경誠敬이라는 차원에서 지난 신사년을 반추反芻하여 미래의, 다가올 신사년의 민족자존民族自尊 정신에 대하여도 유추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의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해야 할 것이다.

 

비록 지금은 일제침략이 이루어지지 않은 자주적인 해방시대이지만 일본민족의 우리민족에게 갖는 내향성 무시는 4명의 총리후보의 하는 것이나 언행으로 대변되는 것이다.

이렇듯 앉아서 제 2의 침략적인 언사로 우리의 민족자존을 송두리째 말살하려는 세뇌정책으로 교과서에서부터 잘못을 인정치 않고 객관적인 역사관으로 시인是認이 아닌 적반하장의 자세는 올 신사년 금. 연도인에게 새로운 메시지로 다가오는 것이다. 우리나라 민족이, 민중이, 개인의 이익에만 치우쳐 잊고 지내고 있던 애구심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다음 2부에 연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