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67. 149p
장원섭(호 자동)이 내가 입도하여
신행하는 집으로써 아버지가 도성사부모님 당시에 총회에 참여하고 본 집으로 돌아오시면 성인에 심법과 현인의 행실과 군자의 마음 씀과 신선부처의 복 누리는 것 등을 정성스럽게 일깨우시어 말씀하시니 공순히 듣고 항상 도심을 굳게 하고 또한 대도를 사모하며 성덕을
참으로 느끼었다.
큰 총회가 되면 금천에 와 보고서 성사님의 높으신 모양과 어른과 어린이의 의로운 행동이 길이 머릿속에 남아 있음이 끊어지지 아니하였다.
아버지께서 이르되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과거의 출가한 중이 집에 홀어머니를
생각하여 서신을 주고받은 내용의 글이 천지를 느끼게 하고 산천을 움직이게 하였다”
하시고(불교 문자에 어버이를 생각하는 편지가 있음) “나도 또한 마음으로 가정을 생각하였으나 큰 농사를 위하여 큰댁에서 사는 것을 크나큰 즐거움으로써 생각하고 항상 성사님의 큰 은혜를 잊지 못한다”고 하셨다.
그 뒤 덕성사부모님께서 등단하사 설법할 때에 출가 헌신하여 총본원 상무전례직을 부지런히 행하사 이에 옥화촌을 벗어나지 않으시었으니 나도 역시 아버님의 심법을 이어서 모름지기 대도를 생각하고 감히 그 몸과 재물을 사사롭게 하지 않는 정성을 세우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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