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80, 88p
박예숙(호 보광, 김씨의 아내)이 신축(1961)년 5월 5일
기념식을 마친 후에 선화원에 취침하더니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학을 타고 삼청루 아래
대 뜰 위에 내리시니 위의가 장중한데 금빛이 집에 가득하고 다른 향기가 사람에게
배는지라.
보광을 부르시어 하교하시기를 “네가 아미타불은 여러 부처의 왕이라 나타나지 아니한
곳이 없고 계시지 아니한 곳이 없이 항상 머물러 법을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하였느냐?
온갖 소리 허적함이 하늘 소리가 아님이 없고 더구나 참다운 경과 큰 가르침이 있지
아니하냐?
네 스승이 없다 이르지 말고 곤궁함을 굳게 하여 도를 닦으면 반드시 한량없이 복 받을
날이 있으리니 조심하고 힘써 하라” 하시거늘
황송하여 땀이 흘러 주저하는 즈음에 법고가 둥둥 울리어 소리가 대지에 떨치는지라.
놀라 깨서 하늘을 우러러 정례하니 이것은 대개 사부님께서 열반하신 후에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심심이 흔들릴까 염려하신 고로 이렇게 헌성하시어 신심을 격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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