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94. 87p. 문답기 上
김재봉(호 묘산)이 어느 날에 도성사부님께서 불경을 연정하실 새
내가 옆에 있었는지라.
사부님께서 하문하시기를 “불상이 어떻게 조성되느냐?”
대답해 고하기를 “사람 모양을 본떠서 혹은 동이나 금으로 하고 혹은 나무로 돌로써 하였나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혹시 능히 말하는 부처가 있더냐?”
하시거늘 보지 못하였습니다.
”사부님께서 미소 지어 말씀하시기를 “나의 꾀가 비록 능히 모과 한덩어리를 굴리지 못하고 나의 힘이 능히 참깨 서 되를 들지 못할 지더라도 능히 말은 하느니라”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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