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95. 87p. 문답기 上
김재선(호 길전)이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대저 성품과 명과 정은 이것을 일러 세 가지 참된 것이라.
참에 돌아가면 한 신이니 신선을 배우는 요법은 형상을 단련하여 정을 기르고, 정을 단련하여 기운을 기르며 기운을 단련하여 신을 기르고 신을 단련하여 허에 돌아가고 허를 단련하여 도를 합하는지라. 이것이 도가의 묘하게 씀이 되니 이 같은즉 자유자재로 날아 태허에 놀고 위로 금궐에 조회 할지라. 이 도를 닦고자 할진대, 먼저 모름지기 칠정을 소탕하고 티끌을 떠나고 생각을 제하고 욕심을 끊어서 일체 번뇌가 몸에 미치지 않게 하여 마음이 화하고 성품이 평하여 칠정이 돈연히 사라지고 여섯 뿌리가 청정한 후에 이에 가히 도를 이루나니 이것이 이 선가의 요지이나 만일 다시 윤상과 자비을 떠나 어기면 또한 우리 금강대도 삼도를 통합한 진리가 아니라“고 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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