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안성은 무주의 요지라

인월산(仁月山) 2019. 8. 30. 06:00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32


우봉순(호 신전)이 갑오(1954)215

태상노군 탄신에 거리도 멀 뿐 아니라 또한 집일로써 능히 축하 식전에 참여하지 못하고

다만 스스로 후원을 청소하고 목욕 후에 옷을 갈아입고 북향 배례하여 종일토록 건건 척

척하여 보고를 염송하더니 이날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효자촌에 행차하사 명령으로 불러 하교하여 말씀하시기를

 안성은 무주의 요지라. 그곳에 길한 땅과 복스러운 땅이 있으니 군자가 가히 살만한곳이라.” 하시고 안성 산수를 두루 보시고 멀리 한곳을 가리키니 이에 진도리더라.

감사하고 기뻐서 스스로 이기지 못하더니 깨어보니 한 꿈인데 밤은 삼경이 깊어서 별과

달이 희고 밝은지라.

그 후 남원에 옮겨 살다가 또 남원으로부터 진도리로 옮겨 사니 이로부터 가세가 점점 성하고 가화가 두루 넓어서 편안히 태평을 누리니

크도다, 성인의 덕이여! 민망히 여김이 간절하고 사랑하사 유명에 간격이 없이 명명한 속에 잠잠히 도우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