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33-1
우유순(호 은곡)이 정유(1957)년 봄에
(1)우연히 신병으로 여러 달을 신음할 새 어깨가 바늘로 찌름과 같이 쑤시고 아파서 참기
어려운지라. 널리 의사와 약을 구하여 치료하나 효과가 별로 없어서 어깨를 주무르며 스스로 보고를 암송하더니 얼마 안 되어 도성사부님께서 행차하신지라.
웃으시며 파류진미를 들어 가만히 나의 어깨를 두드리시며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우임금이 천곡에 숨어서 정일한 공부를 닦고 뒤에 구년치수를 다스려 이루었으니
너 또한 제도 사업을 책임으로 삼고 창생이 겁 바다에 빠져 혜매는 걸 건져 구원하면 그 공이 어찌 우임금에 비할 바리오” 하시거늘
쾌연히 깨어보니 남쪽 가지에 한 꿈이라. 아픔이 가라앉고 어깨가 편안하여 마음과 신기가 쾌하더니 얼마 아니 되어 평시와 같이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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