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전생의 정한 바 액운이 세 번 있는 고로

인월산(仁月山) 2019. 8. 25. 09:00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31

우근두(호 전곡)가 계사(1953)년 가을에

홀연히 맥이 막히고 몸이 오그라들어 졸연히 쓰러진 후로 중풍이 되니 별달리 모든 방서를 구하여 약을 쓰고 의원에게 물으나 마침내 효험이 없어서 반신불수가 된지라.

완연히 허수아비와 같아서 별달리 깨끗한 방 하나를 꾸미고 보고 염송을 과업으로 즐겁게

여생을 맞추고자 하였더니 이처럼 하기를 3년째 되던 어느 날에 몸이 떨리며 스스로 움직

이고 스스로 일어나져서 마음대로 움직여지니 사람들이 말하되 불행하게도 장차 죽는도다하는지라.

잠깐 후 정세가 그침에 전신이 훈훈하고 맥과 숨 쉼이 조화되며 수족이 부드러워지고 이같이 발작하기를 두세 번째 되던 어느 날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전생의 정한 바 액운이 세 번 있는 고로 지금 한 번에 모두

받는 괴로움이 있으나 그러나 오래지 아니하여 액고가 다 되리라 하시고

전신을 만져주시니 심신이 감로수를 마신 듯이 연하고 명량한지라 감송하올 따름으로 홀연히 깨어보니 땀이 기름같이 어리었고 팔다리가 부드러우며 전신에 화기가 훈훈히 돌더니

몇 날이 아니 되어 평소와 같이 완쾌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