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37
유영란(호 보월)이 을미(1955) 5월 5일에
축하 식전이 끝남에 선화원에 물러가 잠깐 쉬다가 홀연히 꿈속에서 음악이 갖추어 아뢰고
피리와 줄 풍류가 번갈아 발하며 하늘 꽃이 어지럽게 빛남에 채색의 공이 나르고 산처럼
부르는 갈채가 연속되니 축하행사의 성함은 전고에 없는 바요,
저녁 뒤에 채색 옷으로 편대를 짜서 관등행렬을 할 새 간격은 뭇 별이 공중에 벌림과 흡사
하고 주밀한 법도는 완연히 어여쁜 용이 서려 있음과 같은지라.
대열이 정제함에 하나도 떠들지 아니하고 경건하고 정숙하여 완완히 긴 강이 잔잔히 흐름과 같고 곧은 행렬은 은하수의 남북에 빗김과 같으니 장엄의 극진함을 어찌 가히 형용하여 말하리오.
밤이 깊음에 선화원에 돌아가 자려고 할 새 홀연히 도성사부님께서 왕림하시어 강을 받으시니 강의에 응하는 자가 수천이라.
강의가 끝남에 등급을 차례로 선언하시니 영란이 삼위에 거한지라.
사부님께서 칭찬하시고 포상하실 새 대조리 한 개를 내려주시거늘 황감하여 절하고 받고 놀라 깨니 이에 이 한 꿈이라. 이로부터 현묘한 이치가 크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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