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57
이근옥(호 운산)이 어느 날 밤에
금강화신경을 읽을 새, 의미는 미묘한데 생각에 막힘이 있는지라.
그러나 의욕에 그 실지를 알아보고자 이리저리 연구할 즈음에 홀연히 도성사모님께서 현성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도를 흰 구름에서 이루고 도를 푸른 산에 물으니 운산도사 거취의 즐거움이 과연 어떠한가?
금강에 몸을 화함은 삼불부처의 인연이라 가히 의성으로서 이를 좇아나가면 붉은 계수나무 하늘 향기를 손으로 가히 꺽으며 밝은 달을 옥루에서 구경하리라.” 하시고
급히 난새를 날리어 하늘을 향하고자 하시거늘 기쁘고 또한 크게 놀래어 몸을 솟구쳐 따라서 오르다가 빙빙 굴러 한번 떨어지니 어렴풋한 비몽사몽이라.
의아하고 또한 이상히 여기었더니 이튿날에 도호를 ‘운산’으로 내려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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