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도 닦는 어려움이 이와 같음인져

인월산(仁月山) 2020. 2. 27. 05:30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76

이상한(호 보천)이 임인(1962)1015일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부르시어 하교하시기를 내가 장차 남으로 갈 터이니 누가 능히 나를 따를꼬?”

상한이 일어나 공경하여 말하기를 소자가 뫼시겠습니다.”

사부님께서 미소 지으시며 앞에 행하시거늘 따라서 수행하니 물을 건너고 산을 넘으며 건너는 데마다 풍랑이요, 걸음마다 험한지라.

우연히 한곳에 이르니 천 길이나 되는 절벽에 앞으로 나갈 길이 없고 뒤로 물러갈 꾀가 없는지라.

창황한 즈음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 닦는 어려움이 이와 같음인져!.

아홉 구비 끊어진 언덕과 아홉 구비 꺽인 여울을 일찍 지나서 어렵고 괴로움을 갖추어 맛보지 아니한지라.

이제 백척간두(위태롭고 어려움)를 당하니 다시 한 걸음을 나가라하시고 미시니 언덕 아래에 떨어지다가 놀라 깨니 별과 달이 교결하며 밤이 이미 깊은지라 뒤로부터 도 닦는 방법을 깨달아서 능히 괴롭게 행함에 부지런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