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친이 우연히 신병으로써 6년간 방과 뜨락을 출입도 못하니
배례 후에 친환으로써 고백하였더니)
“과히 염려하지 말라! 오래지 아니하여 쾌복되리라!” 하시거늘,
듣는 순간에 마음이 쾌하고 정신이 상쾌하여 신명이 보호하는 듯 느낌이 있는 듯 한지라.
그 뒤로부터 친환이 점점 소생되어 불과 수월에 평시와 같이 쾌복되니 크시도다,
성인 한 말씀의 신묘한 덕화여!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225 仁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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