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개화시대는 깨달음에 이르는 사회 (4)

인월산(仁月山) 2020. 10. 17. 06: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님"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개화시대는 깨달음에 이르는 사회 (4)

거시적 역사성으로 보면 눈 깜빡일 찰라 적인 인생에, 욕심과 사리사욕에 젖어 진정한 삶의 의미도 찾지 못하고, 심. 성. 신 心性身 수련도 하지 못하고 구제중생의 반열에 낙오되는, 금수와 다름없는 도탄에 빠지게 될 것이다.

진정한 개개인의 삶의 목적을 바로 세우고 실천궁행으로, 도덕적인 삶을 위하여 나의 이웃에게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삶을 살아가조자 고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태극적 개화시대를 맞이하는 도직자들의 시대적 사명이며 도인으로서의, 제자로서의 자세인 것이다. 이러한 사명은 어떤 특별한 사람들 권한이 아닌, 우리를 형성하는 모든 사람들의 최소한의 권리임을 강조하면서, 깨달음의 대중화에 앞장서서 누구나 자기 내면의 심성배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게 해야 할 것이다.

누구나에게 부여받은 생명존중사상처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선택받은 몇몇 선지자의 몫이 아니며 스스로 그 본성을 찾는 길임을 상기할 때 인류의 미래는 밝은 여명으로 도래하리라 보는 것이다.

 

인류의 미래에 더 이상 과학적인 접근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의 급진주의적 탈 디지털 시대에서 지구와 인류의 구원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쓰지 않더라도 희망적인 유토피아가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형성하면서 위계질서가 바로서는 도덕적 개화시대는 온 인류의 희망인 것이다.

이제 태극적 개화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힘주어 강조하는 것은 집단적이고 대중적인 깨달음의 혁명이 너 나 우리에게로 이어지는 선도포덕의 전파가 하루빨리 전개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늘 중생에게 대진리의 가르치심으로 깨달음에 이르게 하시는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성은성덕에 진리를 실천궁행하는 도덕적 개화가 이루어지는 혜안을 갖도록, 깨달음에 눈을 뜨는 영적인 진화를 하도록 ‘탈피욕신 문추성

脫皮浴身 聞秋聲’ 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태극적 개화시대의 화두로써 깨달음에 이르는 사회(enlighten society)를 기대하는 것이다.

 

                  『 誠敬』 32호 개도 129년(서기 2002년) 3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