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개화시대는 깨달음에 이르는 사회 (2)

인월산(仁月山) 2020. 10. 13. 05:59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님"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개화시대는 깨달음에 이르는 사회 (2)

태극적 개화시대는 도덕적 개화가 이루어져 개개인의 심성신이 깨달음에 이르러 모든 이기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화해하고 화합하는 인간 본연의 자아를 찾는 것이다.

인간의 근원적인 모습에서 동물과 다른 만물의 영장으로서 마음과 몸을 수련하여 영적인 본성을 깨닫기 위한 인생의 참된 목적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깨닫도록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일이 이 시대에 도직자道職者로서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며 숙제인 것이다.

인생의 참된 목표가 설정이 되어 참답게 사는 길은 무엇이며 인간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에 초점을 맞추어 기독교인이니 불교인이니 이슬람교인이니 하는 갈등과 반목이 아닌 우리 모두 안에서 화합으로,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된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태극적 개화의 첫 걸음인 것이다.

굳이, 다른 종교라는 타이틀 속에 더 우월하고자 하지 않으며!

굳이, 어떤 진리 앞에서도 더 진리답다고 하지 않으며!

다만 그 가르침을 실천궁행하고자 할 때!

작은 한계를 벗어나 건곤부모님의 자녀임을 인식할 때

나라와 인종과 종파 이전에 진정으로 하나임의 근원을 깨달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우리들이 이 시대의 이정표들로써 이러한 실천궁행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종교라는 명분으로 상처난 모든 인류의 반목도 사라질 것이며 빈부의 격차도, 인명의 경시도 사라지는 건곤부모님의 가르치심으로 만법귀일萬法歸一이 이루어질 것이다.

 

다음 3부에 연재합니다 ~ - - 다음 2부에 연재합니다 ~ 다음 2부에 연재합니다 ~

 

            『 誠敬』 32호 개도 129년(서기 2002년) 3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