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4.
한광생이 정유(1957. 개도84)년 5월 25일 이때에
도성사부님께서 우연히 봄이 된 이래로 편찮음이 계시여 몇 달간 고생하시니 정신이 손모되고 부기가 왕래하시는지라. 항상 근심스러운 염려가 있더니 이날 밤에 우연히 몽사를 얻으니 채운이 몽몽하고 자하가 만만하여 별과 달이 창망한 그 가운데 난새와 학이 서로 쌍으로 즐겁게 부르짖음에 하늘 꽃이 분분한지라.
사부님께서 높이 운거에 앉으사 무지개다리를 올라 천문을 향하시거늘 내 또한 따라 홍교를 오르다가 큰 바람에 불리여 하늘 사다리에서 떨어진지라 깜짝 놀라 깨여보니 사지와 발이 오히려 아프고 몽사가 기이한지라.
그 후 28일에 사부님께서 문득 홀연히 열반하시니 하늘이 다하는 비통함을 어찌 다 형언하리오. 대인께서 세상을 열반하심에 반드시 징조가 있음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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