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대성경 간행 헌성

인월산(仁月山) 2021. 4. 18. 22:45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31

이상만(호 성탄)이 아버지(호 계월, 이름 영우)에게 들으니

성경 간행 할 때에 금강 연화도인들이 서편 교화실에 모였는데 도성사부님께서 역직원을 거느리시고서 입회를

받으시며 헌성금을 정리하시다가 계월을 부르시더니 하문하시기를 계월은 헌성을 얼마나 하겠는가?”

그때에 서적 한질 삼십육 권의 가격이 삼천오백 원이었다. 그래서 반드시 한질 가격 정도는 하겠습니다.” 하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일의 회는 되질 않을 것 같으니 책을 덮어라.”

글을 맡아 쓰는 사람 최동근(산봉)이 명을 따랐다.

이윽고 계월이 앉았다 일어나서 말하기를 소자가 농사짓는 소를 다른 집에 주었으니 가격은 잘 알지 못하오나

거의 십만 원에 가까우니 소를 팔아서 헌성하겠습니다.”

도성사부님께서 미소를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진즉 그럴 것이지!” 하면서 회를 열으시었다.

다음 대평장날을 기하여 그 소 한 마리를 이끌고 가서 팔아서 십여만 원 금액 전부를 성경 간행에 헌성하였다.

그런고로 지금에 생각한즉 당시 아버님의 정성으로 신앙이 대를 잇고 길한 별이 집에 비치니 성사님의 성은성덕을

어찌 가히 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