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45-4
한흥석(호 담연)이 도성사부모님을 모셔보니
제부회원들은 새벽 4시 30분과 다못 밤 10시를 정하여 매일 대죄하니 도성사모님은 용서하시고 큰 자비로운 마음으로써 용서를 사부님전에 간청 드렸으되 무릇 받지 않으시고 진짓상을 미루시고 간간 냉수 한 그릇을 찾으시며 문을 닫으시고 나오지 아니하심이 7, 8일간을 지나시니 사모님께서 크게 염려하시어 재차 간청하신 고로 대청에 나오시어 천천히 말씀하시기를 “여러 제자는 일어서라” 하시고 옷을 벗으시고 뜰 아래로 내려오시어 이르시기를 “너희가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이 있음이니 대죄를 하는 것이 가하거니” 부복하고자 함에 좌우에 제자가 황황하고 망망(혼절의 뜻)한 순간에 만류하시어 내실로 모시니 이에 하여금 대죄를 그치시니라.
제부회원들이 또 대죄를 함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다 일어나거라” 하시고 전원이 대청으로 올라올 것을 명하시어 올라가 앉으니 취사를 불러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도기를 하라” 하시고 어젯밤 꿈을 들어 말씀하시기를 대성사부님께서 그 의관을 정리하시고 알지 못하는 곳으로 행하심에 무수한 제자가 뒤를 따라가며 간곡히 가시지 말 것을 고하고 머물러 계실 것을 기도하다가 이에 깨어보니 이 한 꿈이었다. 참석한 자들이 같은 소리로 말씀드리기를 “존전에 걱정을 끼쳐서 몸 둘 바가 없으니 소자들이 이제부터 잘 하겠습니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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