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균( 호 양촌)이 어느 날에 수박을 올린대, 도성사부님께서 수박을 어루만지시며 말씀하시기를 “넌출 넌출한 수박이여! 좋은 그 맛이로다. 알지 못하는 자는 서로 핥기만 하고 맛이 없다고 버리되 아는 자는 쪼개서 곧 빼어 먹음에 단맛이 꿀과 같도다. 큰 도는 담박함이라. 가히 사람으로서 안으로 그 속을 굽어보지 못하면 참다운 맛을 알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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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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