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5.
최원철(호 봉선)이 조설단 친정아버지 병관(호 월성)과 이명수
두 사람 행적에 대하여 말하기를 30전에 입도하고 대성사부님 전에 참사람이 되고자 함을 고하고 어육과 술과 담배를
엄히 끊고 무릇 포교사와 포교원과 순회원 등으로 가사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한결같이 도무를 하다가 선화함이라.
하루는 나무가 떨어져서 밥을 끊여 먹지 못하는 고로 큰댁에 오고자 하는 마음을 억제하고서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다가 손가락을 베어 얽어 묶고 다시 일하다가 또 손을 베니 잘못을 반성하고 스스로 꾸짖고 빈 지계를 지고 오다가 우연히 정해권을 만나 서로 안부를 묻더니 해권이 말하기를 “대성사모님이 열반하셨다”고 하니 비로소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과연 헛된 일이 아니므로 산중에서 손가락을 베게 된 것임을 알고 집에 이르러 흰옷으로 바꾸어 입고 옥화촌에 추창하였으며 이명수씨도 또한 포교원으로 활동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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