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1 정태용(호 백련)이 일찍이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 포항리에서 살 때
무신년(개도 35년 1908년) 4월에 성사께옵서 남쪽으로 길을 떠나셨다가 금화(고을 이름)에 이르러 도로 회정하시고, 12월에 성사께옵서 하교하시기를
“예전에 유, 관, 장 세 분이 도원에서 결의하여 한(漢)나라를 바르게 세웠으니, 우리도 또한 결의하여 천하에 포덕하면 어찌 아름답지 않겠는가” 하시니라. 태용이 명령을 받들어 결의하여 형제가 되고 천지에 고유하니, 그 고유문에 사생고락을 함께 할 뜻을 표명하니라.
섣달 그믐날 밤에 정공이 말하기를 “내가 이미 성사께옵서 만고 대성인이심을 알은 즉 어찌 가히 대성인으로 하여금 전례에 의하여 향인에게 세배를 하게 하리오” 하고
곧 동리 사람을 모아 놓고 이 일을 선언하여 성사님으로 하여금 세배하지 않게 하였으니,
정공이 성사님을 돈독하게 신앙한 것을 여기에서 가히 알 것이요,
또한 정공이 성사님을 돈독하게 신앙한 것을 여기에서 가히 알 것이요,
또한 정공이 향리의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어 복종케 한 것을 보았도다.
기유년(개도36년 1909년) 봄에 성사께옵서 다시 남쪽으로 옮기고자 하다가 중지하시고,
섣달에 정공이 자신의 집이 사택과 거리가 조금 멀다 여겨 사택 이웃집과 이해를 따지지 아니하고 바꾸어 살으니라. ( 다음 3편으로 연재 합니다)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내, 외편( 內,外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성사부님께옵서 승하 하시시(6) (0) | 2022.02.02 |
---|---|
대성사모님께서 승하하시니(5) (0) | 2022.01.31 |
하늘이 정한 연분을 아느냐?(4) (0) | 2022.01.29 |
충청도 계룡산으로 남천포덕 (3) (0) | 2022.01.27 |
대성사부님의 득도 (1) (0) | 202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