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7 윤창조(호 연타)에게
하루는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네가 일 년의 농사가 삼 년의 농사가 된다는 말을 아느냐?”
말씀드리기를 “소자가 민첩하지 못하니 어찌 알 수 있겠사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장차 일 년의 보리농사로 2년 먹게 될 때가 있으리라.”
말씀드리기를 “한 남자와 아홉 여자의 말을 들었사오니 이 무슨 말씀이옵니까?”
말씀하시기를 “말하기 어려우니라. 간절히 말을 삼가라. 세 여자는 형편에 두지 않을 수 없으나 간절히 마땅히 입을 삼가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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