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약한 이를 도와줌은 인(仁)의 시작이오

인월산(仁月山) 2022. 5. 7. 06:23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7-3 추연 김태희

을축년(개도52년 1925년) 봄에 200명 이상 채권자들이 때때로 독촉할 즈음 하루는 회계의 책임 관계로

곁에서 뫼시다가 고하기를 “수도하는 사람은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는 것이 크게 불가함인데 저는 그렇지

못해서 비록 돈은 있으나 더 급한 사람에게 건네주고자 하여 없다고 핑계하고, 비록 열 개의 돈궤가 있으나 여러 사람을 건지고자 해서 다만 한 개가 있다고 일컬어서 날마다 이같이 거짓말로 사람을 속였으니 황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부님께서 웃으시며 하교하시기를 “약한 이를 건지고 기울어진 이를 도와줌은 인(仁)의 시작이오, 강한 것을 억제하고 약한 것을 도와줌은 의리의 발함이니, 어찌 거짓말로 사람을 속였다고 이르랴!

이것은 바로 권도(權度)이니라. 그러나 나는 권도를 취하지 않노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