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7-1 추연 김태희
신유년(개도48년 1921년) 봄에 김태희(호 추연)가 처음 녹동에 가서 성사님을 뵈오니,
하문하시기를 “부모님이 살아 계시는가?” “불행히도 4년 전에 모두 전에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돌아가신 분 섬기기를 살아계시는 분 섬기는 것같이 하여야 가히 효라고 이를만하니라.
형제가 있는가?” “예 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형제는 다리와 팔과 같고 처자는 의복과 같으니, 의복은 다시 지어 입을 수가 있으나 팔과 다리는 한번 잃으면 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느니라.
농사를 짓는가, 장사를 하는가?” 부모님 생존 시에는 서당에 나가 공부하다가 이제는 가정 형편으로 인하여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그러면 능히 고례를 알 것이니 차례로 이야기를 하여 보아라.”
“제가 별달리 익힌 바가 없을 뿐만 아니라 황송한 자리에서 감히 여쭙지 못하겠습니다.”
말씀하시기를 “관혼상제의 예가 만족스럽지 못하니 추후로 이야기하리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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