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19-1 연대 김기정
김기정(호 연대)이 일찍이 성사께서 승하하신 후에 홀연히 꿈속 지경에 들어가서 성사님께서 계신 곳에 들어가고자 하여 처음에 험한 산길에 들어가니 홀연히 새로운 도로가 있거늘, 그 길로 따라가니 길이 위아래로 나뉜지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윗길을 따라가면 이 길이 반드시 셋으로 나뉠 것이요. 그 길에 각각 희고 붉고 검은 패가 있으리니, 흰 패의 길을 따라가면 저절로 사부님께서 계신 곳에 이르리라” 하는지라.
그 말에 의지하여 가니 한 골짜기에 기와집 수십 동이 있는데 그 골짜기로 들어가니 성사님과 수십여 명의 노인들이 계시는지라.
사부님께 문안을 드리니 한 노인이 말하기를 “어찌 이렇게 늦게 오는가?” 하고 드디어 한 노인에게 말하기를 “그 이름의 호적을 상고하라.”
그 노인이 이름의 호적을 내서 보더니 기정의 집 9대 종손 이름 아래에 붉은 줄을 치고 김기정으로 쓰니, 대개 이것이 비록 몽중의 일이나 성사님 덕택으로 그 호적에 이름을 기록함에 선조의 참된 자손이 됨을 잊지 않게 함이 아니랴!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영험편( 靈驗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을 만나 제자가 되어 좋은 이름을 후세에 (0) | 2022.05.28 |
---|---|
너의 내외가 항시 화목하지 못한 연고로 (0) | 2022.05.25 |
성인의 감화가이와 같음이여! (0) | 2022.05.23 |
신명의 왕림하심에 감동하고 (0) | 2022.05.15 |
천상에서 전하는 말을 하니 (0) | 2022.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