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30-2. 종북 곽영석
신미년(개도58년 1931년) 3월에 종북이 위선爲先 할 일을 성사님께 고하니 “네가 소유한 산판이 있느냐?”
고하기를 “소유한 산이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촌 뒤에 있나이다.”
말씀하시기를 “너의 선영 아래에 밭이 있고 밭 뒤에 간좌의 곤향이 가히 쓸 만한 땅이 있으니 이름은
오혈鰲穴(가재 혈)이니라” 하시다.
물러가서 보니 과연 사부님의 말씀과 같은 곳이 있되 동리의 뒤라 가히 장례 모시지 못할 연고로 거행하지
못하였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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