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30-1. 종북 곽영석
곽영석(호 종북)이 몸의 병으로 수년간 고생하고 입도한 후에도 또한 다시 여전한지라.
어느 날 들어가 성사님을 알현하고 폐백을 받들어 올리고 평소에 고생한 것을 고하니,
성사께옵서 웃음을 머금으시고 말씀하시기를 “ 그 병은 참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라” 하시고
다시 말씀하지 아니하시다.
경례하고 나왔더니 그 후로부터 다년간 고생하던 병이 완연히 구름 걷힌 푸른 하늘과 같이 영영 없어지더니, 성인 감화의 덕택을 가히 범상한 식견으로 헤아리지 못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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