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32. 성태경, 율정 신선모
성태경이 일찍 부모를 여의고 처부모를 모시고 살았는데, 처의 부친 신선모(호 율정)가 어느 날 발병한지라. 부부가 함께 들어가서 성사님께 고하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부부가 화목하지 못한 연고로 네 처의 부친이 병이 난 것이니,
너희 부부가 회개하고 화합하여 성묘(사당집)에 치성을 올리면 가히 효험을 얻으리라” 하시다.
부부가 분부를 모시고 두려운 마음에 회개하고 치성을 올리니 과연 쾌차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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