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56 오명초(정재명 처), 김전광(윤석표 처)
어느 날에 오명초(정재명 처), 김전광(윤석표)이 함께 시좌하였더니, 성사께옵서 하교하시기를 “부인의 도는 순함으로써 체를 삼는 것이니, 시부모께 효도하고 남편에게 공경하며 가화하고 청결함과 제사를 받들고 손님을 맞이함에 중함이 부인의 손에 달려있고 지성으로 도를 닦아서 만고에 사표가 되는 것이 남자와 똑같으니, 내 문하에 종사하고자 하거든 반드시 먼저 탐심貪心과 진신嗔心을 버리고 괴로움을 참고 가난한 것을 편안히 여겨야 가히 큰 겁운을 면할 것이니, 만일 나의 가르침을 좇지 않으면 비록 내 무릎 위에 앉아 있더라도 가히 구원받기 어려우리니 범연히 생각하지 말아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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