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영험편( 靈驗編)

네 인연이 지중한 고로

인월산(仁月山) 2023. 8. 23. 20:55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110. 해정 김태의

김태의(호 해정)가 신유년(개도48년 1921년) 봄에 한 꿈을 얻으니, 어떤 사람이 와서 “대성인 행차가 이르신다” 말하거늘, 태의가 듣고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신발을 신을 겨를도 없이 가서 뵈니라.

과연 덕의 기운이 얼굴에 가득하시고 의관이 정숙한 어른이 들어오시거늘 앞에 나가 배례하니,

어른에 가득하시고 의관이 정숙한 어른이 들어오시거늘 앞에 나가 배례하니,

어른이 말씀하시기를 “네 인연이 지중한 고로 보고자 하노라” 하시다.

꿈에서 깨어 이상하게 여겼더니, 3일 후에 이화순이 와서 말하기를 “만고 대성인이 출세하셨으니 성문에 들어가서 수도하라” 하니라.

태의가 듣고 즉시 입도하고 녹동에 이르러 성사님을 뵈오니 과연 꿈속에서 뵈었던 바와 똑같아 한 치도 다름이 없는지라. 이로부터 신앙하니 하루는 성사께옵서 글을 보이시어 말씀하시기를 “장차 새벽달을 보고자 하여 미리 초승달을 기다린다”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