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112. 봉촌 정헌창
정헌창(호 봉촌)이 갑신년(개도71년 1944년) 9월 8일 밤 꿈에 이월탄과 나무를 해서 함께 돌아올 때 대성사모님 성산 앞에 이르니, 동네의 공동작업 하는 사람들이 바야흐로 점심을 먹다가 헌창을 보고 먹기를 권하는지라. 월탄이 헌창에게 이르기를 “부처님이 너를 부르신다” 하거늘, 헌창이 알현하고 배례 드리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를 본지가 오래로다. 그사이에 그렇게 장대하였느냐? 너에게 할 말이 있노니, 심하다! 너희들의 무성의함이여! 어찌 그렇게 향불로 공양하여 드림이 없는고?” 하시다.
머리를 들고 다시 보니 부처님은 계시지 않고 대성사부모님 성산이 앞에 나타나 마음에 슬프더니 그때는 곧 신사사변(1941년)의 때라, 사람들이 향불을 드림이 없어서 성산 앞이 쓸쓸한지라.
그때 이근직이 부증이 난 얼굴로 부처님 앞에 대죄하니라. 꿈을 깨어 생각하고 가족과 협의하여 성산에 치성을 올리니 그날이 9월 9일이라. 근직의 집에 이르니 근직의 얼굴에 부증이 과연 꿈속에서 보던 바와 같은지라. 그 이유를 물으니 8월 15일 차례상에 소고기를 사서 쓰고 먹은 일로 인하여 병이 났다“ 하였다.
헌창이 말하기를 ”내가 꿈속에서 본 바가 있으니 성사부모님 성산에 대죄한즉 곧 쾌차하리라“ 하니, 근직이 그렇게 여겨 3~4일을 대죄한 후에 완전히 나아서 부은 흔적도 없게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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