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나에 일상/담소(談笑)

자연의 위대함~

인월산(仁月山) 2023. 9. 20. 14:44

절기는 가을로 들어서지만 아직도 기온은 무덥다.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는 이른 아침  이곳 저곳에 상사화가 화려한 자태속에 눈이 부시다.

많은 잡초에 묻혀  이리저리 치이며  인고의 시간을 지나 땅과 하늘이 문을 열자 약속이나

한것처럼 이리 저리 몸을 뒤틀며 들고 일어나 넓은 세상을 향해 포효을 한다.

무심하게도 눈길한번  주지 않고 오고가는 발걸음 바람만이 인사를 반갑게 건낸다.

  

 

'나에 일상 > 담소(談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 여행 목포는 항구다  (1) 2023.11.11
새벽녁 밤하늘  (0) 2023.10.12
친절한 네비게이션  (0) 2023.07.14
당신의 시력은 얼마인가요?  (0) 2023.07.12
인생의 후반기  (0) 2022.07.01